보령시가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1년 공공데이터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공데이터 추진기반 조성에 나섰다.
공공데이터제공책임관(고효열 부시장) 주재로 13일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공공데이터 개방사업을 소개하고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및 품질관리 수준평가, 공공데이터 포털 수요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등 현안 업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기존 등록된 126건의 데이터 개방에 이어 시민에게 유용한 교통, 관광, 복지, 안전 분야의 데이터를 추가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공공데이터 포털 수요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데이터 공개 필요성이 높게 나타난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지역상품, 특산물 정보에 대해 공개하기로 했다.
특히, 공공데이터 관련 상시 수요조사 및 제안창구 운영을 위해 보령시 홈페이지에 공공데이터 의견 제안 게시판을 신설해 시민들의 데이터 개방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보유데이터와 신규 개방데이터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데이터 현행화 및 품질관리를 통해 수준 높은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효열 공공데이터제공책임관은 “공공분야 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화하여 민간서비스 개발 시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홍보미디어실(김시은 주무관, 930-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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