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 예산액 4908억 원 대비 3556억 원을 집행하여 집행률 72.5%로 행정안전부 목표제시율 55.1%보다 17.4%가 높은 집행실적을 냈다.
앞서 시는 최근 대내외 경기회복세에 따른 철근·콘크리트 등 관급자재 조달 지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속집행 추진단 구성, 5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 집중 관리, 집행실적 일일모니터링 강화,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 다각적인 방안을 통해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하수관로 설치 등 대규모 시설사업 추진 시 국·도비 확보 전에 자체 시비를 선 투입하여 사전추진 절차를 미리 진행하는 등 전략적인 재정신속집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노력해준 공직자 여러분 덕분이다”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재정을 운용하여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2020년 상·하반기 신속집행에서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자료문의: 기획감사실(이혜진 주무관, 930-4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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