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직업재활과 복지를 위해 운영되는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김혁연)에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줍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면서 장애인의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인식 개선 및 사회적 통합을 이루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시작한 줍깅프로그램은 지난 10일 대천해수욕장에서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 이용 장애인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사장과 인도변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약된 상황에서 참여자들에게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활력을 얻는 시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혁연 원장은 “보령시의 주요 정책인 미소·친절·청결·친절운동과 건강과 함께하는 환경실천 운동, 찾아하는 건강지킴이 줍깅 등 다양한 표어의 어깨띠를 두르고 줍깅 활동을 전개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사회공헌 활동이 진정한 사회적 통합과 장애인복지의 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줍깅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료문의: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안희철, 935-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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