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갑작스런 기상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당면한 영농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이동 농업기술센터’를 운영한다.
이동 농업기술센터는 북부와 중부, 남부지구지소 등 3개 지소를 중심으로 오는 7월 7일까지 19차례에 걸쳐 운영하며, 첫날인 28일에는 남부지구지소에서 남포면에 위치한 벼농가와 주산면에 위치한 고추농가를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존의 마을회관 집합 교육에서 탈피하여 전문지도사와 선도농가가 함께 민·관합동 현장컨설팅팀을 구성해 벼·채소 농가를 직접 방문해 문답 형식의 ‘즉답 소통의 날’로 현장 행정을 펼친다.
시는 즉답 소통의 날을 통해 주요작목 중점 실천기술과 여름철 돌발 병해충 방제 및 기상재해 대비 농작물 관리요령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현장 영농기술 자료를 영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 유튜브 머드농업방송국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
이국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동 농업기술센터 운영은 농촌현장으로 찾아가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기술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염유이 주무관, 930-7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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