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올해 제3회째 맞이하는 평생학습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5일 평생교육 실무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 기관·단체·동아리 및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통합 행사로, 시민들의 평생학습 성과를 서로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 2018년과 2019년 제1·2회 평생학습박람회는 각각 ‘사람중심, 평생학습으로 모두의 삶을 빛나게 하다!’와 ‘행복한 평생학습! 100세 인생길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지난해는 평생학습박람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어 올해로 순연됐다. 이에 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평생교육 실무협의회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 개최될 평생학습박람회의 개최시기, 일정 등 협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참여를 촉진하고 시민 교육 생태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행사로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평균수명 연장과 과학기술 발전으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박람회가 평생학습에 생기를 불어넣는 공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교육체육과(정윤영 주무관, 930-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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