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4일 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여성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옥) 주관으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여성의 자기개발과 권익증진, 양성평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남녀 모두에게 동등한 참여와 혜택이 보장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충북대 김영희 교수의 인간관계와 리더십 특강이 진행됐으며, 시는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지역여성 대상으로 여성의 일과 비전 및 마인드함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희준 사회복지과장은 “보령시는 여성친화도시답게 행복한 양성평등인식 구축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정책 참여 보장, 경제·사회적 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3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지난 2019년 재지정되어 오는 2023년까지 공동육아나눔터·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돌봄서비스 지원, 여성어업인 쉼터 조성 등 차별화된 시책 추진을 통해 시정 전반에 여성친화 및 양성평등사업을 도입해나가고 있다.
자료문의: 사회복지과(정제국 주무관, 930-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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