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시 공동브랜드인‘만세보령’농특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생산자의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만세보령 공동브랜드 포장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2억 여원을 들여 농특산물의 표준규격 출하를 위한 골판지 상자, 지대, PE대 등 포장재 제작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세보령 공동브랜드 사용승인을 받은 쌀, 포도, 양송이, 사과, 배, 농가공품 등 50개 품목과 70개 상표승인 사업체이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소비자에게는 상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뢰감을 주고, 생산자에게는 브랜드 가치 향상에 따른 판로 확대와 만세보령 공동브랜드의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생산자단체 또는 농가공업체 대표가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농산물유통팀(☎930-764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구연 농업기술센터소장은“공동브랜드 포장재 지원사업으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만세보령’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로 농가소득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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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