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더 밝은 내일을 열고자 하는 사회지도자들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보령 5호 회원이 지난 26일 탄생했다.
보령시는 26일 오전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충보건설 최방순 대표, 성우종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 5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아너소사이어티는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하거나 완납한 개인기부자로, 이날 가입식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자 소개, 인증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최방순 대표는 철근콘크리트 및 석면해체제거 공사, 토목공사업체를 운영하며, 지난 2019년도부터 매년 1000만 원이상 고액의 성금을 꾸준히 기부하여 보령시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해 왔다.
보령지역 아너소사이어티는 2016년 ㈜이건 문건수 대표를 시작으로 2017년 류정길 씨와 ㈜보림씨에스 정종천 대표, 2019년 ㈜삼화원종 배성황 대표 이후 4년 만이다.
최방순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을 위해 되돌리고 싶은 마음에 시작하게 된 기부가 5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보령을 가치있게라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 슬로건처럼 기부함으로써 나와 이웃이 함께 가치있는 삶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문을 열어주어 고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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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일보] 서정호 기자